![[서울=뉴시스] 정선희. (사진=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 캡처)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414_web.jpg?rnd=20250618142542)
[서울=뉴시스] 정선희. (사진=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 캡처) 2025.06.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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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정선희가 과거 개그계 선배들로부터 당했던 외모 비하와 괴롭힘을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신동엽 전화받고도 거절한 개그천재(진짜 웃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선희는 "예전엔 낯을 많이 가려서 개그맨이 되고도 1년 동안은 화장실에서 울기 일쑤였다"고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방송계의 거친 분위기를 언급했다. 그는 특히 "어린 나이에 선배들에게 얼굴 평가를 당하는 일이 많았다. 나에게 '꺼지라'고 한 선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정선희는 "그렇게 외모 지적을 하던 선배들도 사실 얼굴이 박살났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있던 스태프가 "박명수 선배가 그런 거 한 거 아니냐"고 묻자, 정선희는 "명수 오빠는 아니다. 그 오빠는 귀여웠다. 나한테 예쁘다고도 해줬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1992년 SBS 공채 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TV 동물농장'과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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