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연금공단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전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발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공무원연금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 '소외계층 나눔 및 자립지원' 분야에서의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전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발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전한 지 10주년을 맞이한 공단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명절 희망선물상자 전달, 김치 나눔, 우도 등 도서지역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6440명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또 자립 준비 청년 대상 일자리 창출과 사회 적응 지원,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습지도·상담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 상권과 협업한 '서호마을 동네 한바퀴'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계층을 포용한 지역상생활동도 추진했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고, 제주 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동극 공단 이사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제주지역과 함께하며 쌓아온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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